여행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2박 3일동안에 여행

김미애 : 2008,06,29 13:27  |  조회수 : 3418








사장님 안녕하세요 25일부터 202호에 묵었던 커플입니다!
후기를 지금 올리게 되네요...ㅎㅎㅎㅎ죄송합니당.

25일에 도착해서 2박 3일동안의 바쏘에서의 여행은
정말 기억에 오래남을 것 같아요,

저희는 처음에 비가올 생각을 했었고 기대를 많이 하지 못햇는데
팬션에 도착하니 날씨가 정말 구름한 점 없이 맑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집을 얼른 정리하고 밖에 나왓죠
자전거를 타고 속초 여기저기 이곳저곳을 다 돌아다니며
놀앗는데 차없이 여행은 힘들다라는 걸 누가 말햇던가요
전 너무 재미잇고 뜻깊은 여행이 된 거 같아 뿌듯해집니다

사장님의 친절하게 조식을 준비해주시고 따뜻한 스프, 과일, 셀러드, 빵
음료수는 바쏘펜션만의 특별함이 묻어나고
정말 다른 펜션과는 다르다는 걸 느꼇답니다
모기향도 피워주시는 사장님 센스 !!! 최고엿어요~^^ㅋㅋㅋ

유머감각 또한 넘치는 사장님의 말투와 재미난 농담..
그래서 전 쥬스를 남기지 않고 끝까지 다 먹엇지요.ㅋㅋㅋㅋ

또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횟집을 가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잇엇습니다

마지막날...제가 펜션 키를 두고 가는 바람에 ..........
어느분인지는 잘 모르겟는데..누가 고속터미널까지 나오셔서
정말 죄송햇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비가 와야 화단에 물을 안줄텐데
하신 말이 생각이 낫엇어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비가 바로 오더라구요~
ㅎㅎㅎㅎㅎㅎㅎ참 신기햇어요
여행 끝나고 가는 날 비가 오니..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들고 사장님 일 안하시겟다..
라는 생각도 하구,,ㅋㅋㅋㅋ

암튼 바쏘펜션에서의 2바3일 여행 /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거 같아요,..
사장님
사모님 일하시는 아주머님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여!
작성자    비밀번호       자동입력방지번호       76338
내용

댓글입력

BASSO 눈큰 소녀와, 풋풋한 소년같았던
아름다운 두분, 잘 계셨어요.
너무너무 더운 여름이었는데
두분의 오붓한 여름휴가는 함께 계셨는지 궁금해지네요.

열쇠를 가지러 휘리릭 갔었던 사람은 바로 저희 안사람이었네요.^^
시내에 볼일이 있어 오다 연락을 받았나봐요.
안양??인가요.
또 멀리까지 되돌아가시는 걱정이 된다고...

뒷배경으로 자라나는 클레마티스는
어느덧 성숙하여 다즐링카페 지붕을 덮혔구요,
오셨을 때 보다 나뭇잎들은 더 무성해져서 푸르름을 더해갑니다.
이것이 하나둘 제 색을 잃어갈 때 쯤
저희는 또다른 작업으로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펜션만들기 작업에 들어갈까하는데 궁금하시죠.
비가 안오는 맑디 맑은날 여유되시면 구경오세요.^^

꽃이 자라듯 나무가 자라듯
한층 더 성숙된 바쏘로 모시겠습니다.
그럼 커플룩을 입었었던 똑같은 맘으로
사랑과 행복 영원히 함꼐하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2008.08.17 20:03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