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펜션을 이용하신 후에 겪으셨던 따끈따끈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짧지만 달콤한 휴식^^

김효정 : 2008,06,19 02:57  |  조회수 : 4416


6월 15일 BASSO에 다녀간 부부입니다.

국내 이곳저곳을 여행다니는 걸 좋아해서 팬션도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후기는 처음 올려보네요^^;

저흰 속초에 급한 출장이 생겨 예약도 이른새벽에 하고 곧장 속초로 달려갔지요~

요새 몸이 너무 바빠 스파팬션으로 숙소를 알아보다 BASSO로 예약을 했죠

볼일을 끝내고 BASSO에 도착했는데 짧은 1박이었지만 정말 기억에 많이 남아요.

처음 도착했을때의 깔끔함 곳곳의 예쁜 소품들.

그리고 직접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먹을수 있게 설명서를 코팅해두신 배려심^^

처음 원두를 갈아서 신랑이랑 커피를 마셔봤는데 맛은 없어도 재미있었어요.ㅋㅋ

직접스파욕조에 물을 담아주시며 주의사항이며 이것저것 꼼꼼히 설명해주시고,

휴식하며 즐길수있는 DVD, 책, 잡지까지 정말 세심하신 BASSO식구분들~

동해바다가 보이는 테라스에서 고기구워먹는맛 최고였어요.

저녁먹고 조명이 켜진 BASSO는 더욱 예쁘고 아기자기 했답니다.

정원 구석구석 예쁜 소품들 구경하며 뽑아두신 커피 맛있게 즐겼습니다.

신랑이랑 둘이 뽑아 마신 커피랑은 천지차이 였어요 ㅠㅠ ㅎㅎ

사람들없을때 가발도 써보고 보드게임도 살짝 즐겼습니당.

다음날 아침에 준비해주신 식사는

스프, 빵, 쿠키, 계란, 소시지,과일, 음료까지 한끼 영양식단이던 걸요~

저희 부부는 하나도 안남기고 싹싹 접시를 비웠습니다 ㅎㅎ

맛있었어요 정말~

이렇게나마 후기를 올리면 BASSO를 찾으려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을런지...

BASSO식구분들께도 잘 쉬었다온 고마움 이렇게나마 남겨봅니다.

저희가 가는 바람에 스파 하려다 못하신 사장님~!!

스파하면서 피로회복좀 하셨어요? ㅋㅋ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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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묶었던 방이 어딘지...ㅠ 알고싶어요 사진이 넘 이쁘네요! 2008.08.20 18:19
BASSO 안녕하세요.
급하게 예약하셨다가 다녀가신 부부이시네요.
이렇게 후기로 다시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포스팅이 저희 펜션이라니 더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입니다.
저도 여행 후에 후기를 남겨야지 하면서도 선뜻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좋은 발자취를 남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남겨 주셔서 살 짝 부담도 되구요, 더 잘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
언제나 내집보다 편안하고 즐거운 장소로 남을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는 그런 펜션이 되고 싶네요.
다음에 또 출장이 잡히면 아시죠.
바쏘로 휘리릭 하시는 것...
언제나 건강하시구요, 행복, 사랑, 모두를 기원합니다.

저는 아직도 스파를 못했다는.....
2008.06.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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