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프린스룸에 머물렀던 신혼 부부랍니다~^^;;
사실 결혼식이랑 시험이 겹치는 바람에 해외 여행 예약한 것을 취소하고 식이 끝나고나서도 계속 공부를 하다가 근처 국내 여행을 하게 된거라 살짝 속상하기도 했는데, 팬션의 아름다움에 다 잊어버리게 되었어요.ㅋㅋ

계속 밖을 돌아다닌다고 팬션에 머문 시간은 저녁시간이 다였지만, 너무 편하게 잘 쉬다 왔어요^^
무엇보다 저도 한 깔끔하는데, 정말 깔끔하게 청소해 놓으신거에 특히 반했답니다..^^
아침도 너무 잘 먹었구요.. 쿠키랑 스프는 직접 만드신거 같은데... 특히 쿠키만드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었다니깐요...*^^*
다즐링에서 차를 마실수 있는 것도 너무 좋았구요...

그리고 저녁에 오빠랑 차마시면서 보드게임하고 있는데 갑자기 민수가 와선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그날 오전부터 잠수함 타고 오후엔 설악산 가서 등산한다고 너무 피곤해서 보드게임을 접고 방으로 가려고 하던 찰라 그런말을... 그래서 다음에 내일 같이 하면 안될까 하니깐.. 눈물을 뚝뚝..!! 결국은 오빠가 같이 게임을 했던... ㅋㅋㅋ
너무 귀엽고 똘똘하더라구요.
그때 찍었던 사진 같이 올릴게요..^^

다음에 다시 그쪽으로 여행하게 되면 꼭 다시 들릴게요. 너무 좋은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