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먼저 '떠나기 싫다' 라고 말하는
여행은 첨이네여 ㅎㅎ

푹 잘 쉬고갑니다~

밤에 다즐링에서 차마시면서 보드게임 할려고했는데여, (밤 12시쯤?)

문은 열려있는데 안이 넘 춥더라구여~
깨우기도 죄송하고...난로는 어딨는지 몰겠고...
해서 걍 벤치에 잠깐 앉아있다가 역시나 넘추워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ㅎㅎ

보드겜 몇개는 설명서가 한글판이 아니라서
늘 하던겜과 브루마블? 인생게임? 그것만 좀
하다왔어요. 영어판이 아닌 겜에도 설명서는
한글판으로 비치되어있었으면 더 좋았을꺼같아요~

다즐링 분위기가 넘 좋았는데 추워서 오래 못있었던게 넘 아쉬워요~ 떠날때 차 시간이 남아서
까페에 좀 남아서 보드게임하다 떠났는데여
'이럴줄알았음 더 빨리 여기 올껄'하고 남친과
이야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