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되는 저의 아들입니다...^^

처음으로 세식구가 가는 여행을 바쏘펜션으로 정했어요....

아이가 물놀이를 너무 좋아해서...ㅎㅎ

근데 가는날 비가와서 걱정 많이 했는데... 도착할때쯤에는 많이 내리지도 않고...

비가와도 스파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더라구요...

제트스파라 세식구가 들어가서 놀아도 넓고 좋았습니다..

바베큐가 실외에서 따로 였는데... 우리 세식구밖에 없어서 더 좋았고... 숯이 정말 좋더라구요...

저녁먹고 울 신랑은 또 스파로 고고~~ ㅋㅋ

아침에 일어나 먹은 조식은 정말... 최고였어요... 펜션다니면서...

그렇게 꼼꼼한 조식은 정말 처음이었습니다.... 스프에 계란... 방울토마토 참외... 바나나 쿠키... 샐러드..빵..

정말 하나같이 다 맛있더라구요.... 다들 정말 친절하시구.. 아이이불도 추가로 그냥 주시고...

정말 즐거운 첫 나들이였어요....신랑도 만족하고...아들이 수영장인줄 알고 또 가자고 하네요..

담달에 친정식구들과 다시 갈까 합니다....

부족하지만.... 아이와 함께한 첫 여행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