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와서 일때문에 인사가 늦었어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아저씨께서 감사하게도-좋은방 주셔서 정말 더 멋진 여행되었어요. 푹쉬었구요, 얘기도 많이 나누고.
예전에 작은방은 작은방 대로 포근하고 아담해서 꼭 우리집 같았는데, 슈페리얼룸은, 또 그만큼 편하고 좋고, 여유롭더라구요.
남자친구가 고기랑 조식..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올때는 내도록 고기먹고싶대요.
조식도 하루는 잔다고 못먹어서 다음날 먹어보고는 어제 못먹어서 아깝다고-ㅋ아쉬워하고..
둘째날 밤에는 자전거타고 대포항까지가서 새우튀김도 사고 부모님드릴 감자떡도 사왔거든요.
깜깜해져서 손이 시리도록 달렸는데. 아주조금 먼 거리였지만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엔 둘이서 9박10일 있자고 농담반진담반으로 얘기했는데.정말 그렇게 푹쉬며 보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아저씨,정말 고맙습니다.
또,뵐께요.